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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류수영 레시피는 KBS2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 씨가 선보인 조리법입니다. 두부를 굽지 않고 채소와 함께 바로 졸이는 방식이라, 두부에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듭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림까지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데치는 과정 없이 팬 하나로 끝낼 수 있어 설거지 부담도 적은 레시피입니다.

두부조림 류수영 레시피 재료
주재료는 두부 1모(350g),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입니다. 양념은 진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2큰술, 후추 20바퀴, 물 200ml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식용유가 준비물로 더 필요합니다. 재료 자체는 대부분 집에 있는 기본 양념이라 별도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부는 부침용보다 찌개용처럼 조금 단단한 종류를 고르면 조리는 동안 부서질 걱정이 줄어듭니다.
두부 손질 — 수분 제거가 먼저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두부의 수분을 빼는 것입니다. 키친타올로 두부를 감싸 수분을 제거한 뒤 8등분합니다. 수분을 최대한 빼야 조릴 때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스며듭니다.

대파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도 이 단계에서 미리 썰어 준비해 둡니다.
채소를 먼저 굽습니다
예열된 팬에 대파와 양파를 넣고 강불로 굽습니다. 이때 뒤적이지 않고 그대로 구워 겉면이 거뭇해지도록 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채소가 거뭇거뭇해지면 식용유를 둘러 다진마늘과 설탕을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이어서 진간장과 굴소스를 넣어 채소와 함께 끓이듯 볶습니다.
고춧가루와 두부를 넣고 조립니다
양념이 어우러지면 고춧가루를 넣어 강불로 1분 볶습니다. 이 단계에서 너무 오래 볶으면 고춧가루가 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시간을 짧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손질해 둔 두부와 물을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후추를 넉넉히 뿌리고 뚜껑을 덮어 약불로 10분 졸입니다. 데치는 과정이 없는 만큼 이 조림 시간 동안 양념이 두부 속까지 스며듭니다.
마무리와 담아내기
10분간 졸인 뒤 뚜껑을 열어 어슷 썬 고추와 통깨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남은 상태에서 불을 끄면 밥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농도가 됩니다. 국물이 너무 많이 남았다면 뚜껑을 연 채로 잠깐 더 끓여 졸이면 됩니다.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청양고추 대신 일반 풋고추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양을 조금 늘려도 됩니다.
실패를 줄이는 포인트
두부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면 조릴 때 물이 많아져 양념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 키친타올로 감싸는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채소를 구울 때 너무 자주 뒤적이면 거뭇하게 눌리는 맛이 살지 않습니다. 한쪽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는 방식으로 구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불로 조리는 10분 동안 뚜껑을 자주 열면 국물이 빨리 졸아 두부가 마를 수 있으니 가급적 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밥반찬으로 어울리는 이유
이 조림은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 밥에 비벼 먹기에도 좋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두부에 배어들면서도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준비할 때도 무난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두부가 쉽게 물러지지 않고, 데워 먹어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는 편이라 만들어 두고 며칠 나눠 드시기에도 괜찮습니다.
보관과 다시 데우는 법
남은 두부조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는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살짝 데우는 편이 국물 농도를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데울 때 물을 약간 더해 주면 졸아든 국물 농도를 처음 상태에 가깝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두면 두부에서 수분이 다시 빠져나와 식감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급적 며칠 안에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부를 데치지 않아도 되나요?
네, 이 레시피는 데치는 과정이 없습니다. 수분만 충분히 제거하면 바로 조려도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매운 게 부담스러우면 어떻게 하나요?
청양고추 대신 일반 풋고추로 바꾸거나 고춧가루 양을 줄이면 순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드실 계획이라면 고추를 아예 빼고 만들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두부조림 류수영 레시피는 몇 인분인가요?
두부 1모 기준으로 2~3인분 정도의 반찬 양이 나옵니다. 인원이 많다면 두부와 양념 비율을 그대로 늘려 준비하시면 됩니다.
남은 두부조림은 며칠까지 먹을 수 있나요?
냉장 보관 기준으로 2~3일 정도는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데우는 편이 국물 농도를 살리는 데 유리합니다.